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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 조옥화 박재서 맛/가격/선물

 

진짜 국가 인증 명인들이 만든 안동소주 조옥화 박재서 제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안동 여행을 다녀오면서 안동에서 예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명품 소주를 먹고 싶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안동에 크게 두 분의 소주가 유명하더라고요.

 

바로 조옥화와 박재서 분의 안동소주입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가 봤더니,

 

조옥화 선생님은 "무형문화재" 등록된 분이고 박재서 선생님은 "식품명인"에 등록된 인물이었습니다.

 

그 차이에 대해 찾아보았지만 명확하게는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두 분 다 국가 공인 전통 있는 소주 제작자였습니다.

 

조옥화/박재서 안동소주, 판매점, 주차장 등 상세하게 포스팅할 예정이니 잘 따라오시기 바랍니다.

 

목차

     

    안동소주 조옥화

     

    안동소주 조옥화 체험형 공간

     

    조옥화 선생님의 안동소주는 역사와 전통이 있으며 이를 홍보하고자 전문 가게? 체험관? 이 있습니다.

     

    혹시라도 조옥화 안동소주 구매를 하실 예정이라면 이 체험형 공간을 방문하셔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이곳에서 사는 것이 직영으로 사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저렴하며, 이 곳 외에 안동에 여러 군데에 있는 소주 파는 집에서 사면 훨씬 비싸집니다.

     

     

    조옥화 안동소주는 위 사진과 같이 크게 입간판이 되어있으며 내부에는 주차장이 워낙 잘 구비되어있어 주차 걱정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손님이 거의 없었네요.

     

     

     

    입구에는 조옥화 선생님의 무형문화재를 의미하는 간판들이 있으며 고급지게 되어 있습니다.

     

     

     

    내부로 들어오시면 위와 같은 건물이 있는데요, 이곳이 바로 조옥화 안동소주 체험형 공간입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건물 내 장소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도가 있습니다.

     

    사실 건물 내부 자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지도를 참고하지 않아도 잘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안동소주의 어원부터 여러 기원까지 설명자료가 있네요.

     

    저는 안동소주가 명확한 역사가 있는 줄 알았는데, 정확하게 특정 히스토리를 갖고 있는 건 아니고 여러 기원설이 있다고 합니다.

     

     

     

    안동소주가 예로부터 이어져 왔지만 일제강점기, 6.25 전쟁 등을 거치며 사라질 뻔했다고 합니다.

     

    그 후 정부의 민속주 발굴 노력을 통해 다시 복원됐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소주로 자리매김했다고 하네요.

     

    내용을 보면 소주는 소화불량을 해결하는 약용으로도 쓰였다고 합니다.

     

     

    여러 안동 소주병이 있으며 술 종류를 구분하는 방법 등 여러 정보가 있습니다.

     

     

    민속촌과 같이 옛날의 여러 느낌들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체험형 공간의 마지막 부분은 돈을 던지고 소원을 비는 느낌의 공간이 있는데, 천 원짜리 지폐들이 상당히 많이 있네요.

     

    손 넣어서 몇 개 꺼내가려다가 나쁜 기운을 가져올까 봐 그러지 못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

     

     

    공식 무형문화재에 걸맞게 수십 년에 걸쳐서 수많은 상들을 받았던 이력이 있으며 해외 여러 귀빈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도 조옥화 안동소주를 체험했다고 하네요.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안동소주 조옥화 가격

     

    체험형 공간을 다 돌고 나면 소주를 한잔 마실 수 있는 곳과 실제로 파는 곳이 같이 나옵니다.

     

     

     

     

    조옥화 안동소주 가격입니다.

     

    안내해주시는 직원분이 말씀하시기를 위 사진에 있는 가장 아래 제품들은 단순 포장비 때문에 비싼 거니 제일 위에 것처럼 낱개로 사라고 알려주시네요.

     

    보통 비싼 걸 팔게 하기 마련인데 양심껏 말씀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가격은 400ml에 14,400이네요.

     

    현시점에서 네이버 최저가로 25000원 정도 하는 걸 보면 역시 직접 파는 곳이 저렴하긴 합니다.

     

    저희는 선물을 위해 한 3병 사 온 것 같습니다.

     

     

    안동소주 조옥화 도수/맛

     

    조옥화 안동소주는 단일 도수로만 판매합니다.

     

    도수는 45도인데요, 도수만 들었을 때는 상당히 높은 알코올 함량을 나타내고 있고 실제로도 강한 맛이 납니다.

     

    다만, 저 정도 도수의 중국술을 먹었을 때의 느낌보다는 훨씬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있으며 굳이 비교하자면 정종 맛에 좀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희석 주가 아닌 증류주를 먹는다는 기분 탓인지 몰라도 다음날 상당히 개운하게 일어났으며 맛 또한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도수가 높다고 두려워마시고 한번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동소주 조옥화 위치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안동에서는 여러 판매지점에서 안동소주를 팔고 있습니다.

     

    다만,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각종 역사와 정보를 알 수 있는 곳은 위에 소개해드린 체험형 공간이며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안동 여행한 김에 시간 내서 들릴만 하니 한번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박재서 안동소주

     

    박재서 선생님도 안동의 소주 명인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다만 조옥화 선생님과는 다르게 무형문화재는 아니고 식품명인으로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재서 안동소주 도수/맛

     

    박재서 안동소주는 조옥화 안동소주와 다르게 도수가 세 개의 종류로 나눠집니다.

     

    전통적으로 45도, 그리고 좀 더 약한 35도, 대중적인 22도가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소주가 10도 후반인 것을 고려하여 박재서 안동소주의 22도짜리 소주는 먹기 부담 없으며

     

    편하게 즐기기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 또한 22도짜리를 먹었는데 일반 희석주 소주보다 좀 더 쌘 22도 인데도 증류주라 그런지 알코올 맛이 훨씬 덜났으며

     

    더욱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조옥화 안동소주는 도수가 기본적으로 45도라 조금 부담될 수 있는데, 박재서 소주는 22도로 정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도수였네요.

     

    맛은 조옥화 안동소주와 비슷하게 정종 맛이 났습니다.

     

     

    박재서 안동소주는 별도의 체험형 공간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구매는 안동시에 각종 여러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상 안동소주 조옥화/박재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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